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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촌체험협의회 연찬회 장면 [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8∼9일 충남농촌체험협의회 임원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 교육 및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전문 교육과 현장 벤치마킹 등을 통한 농촌체험관광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했다.
연찬회 참가자들은 9일 친환경 농업을 주도 중인 전북 남원 ‘달오름마을’과 창의적 6차산업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지리산 생햄 솔마당’, 자연을 벗 삼은 참교육 현장인 ‘희망씨앗교육농장’ 등을 방문, 운영 노하우를 배웠다.
앞선 8일에는 지역아카데미 정윤정 선임위원로부터 ‘농장주 서비스 능력 향상’을, 에피코 유현주 대표로부터는 ‘농촌체험농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 및 운영사례’를 들었다.
도 농업기술원 자원식품과 신창호 지도사는 “자유학기제에 발맞춰 농촌 체험 프로그램 품질 향상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는 치유관광 등 농촌 체험 트렌드에 맞는 교육 및 사업 등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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