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출입기자단 신임 간사에 김일순 취재부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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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1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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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기 임원진 선출과 신입 회원사 두 곳 가입 의결… <아주경제> 회원사 만장일치로 '출입 확정'

  • 김일순 신임 간사 "중앙언론과 주기적 협조로 지역사회 발전과 제대로된 시민 알권리에 노력"

 ▲ 김일순 충청투데이 세종지역 취재부장이 세종시 출입기자단 2대 간사에 선출됐다. /김기완 기자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세종시 출입기자단 신임 간사에 충청투데이 김일순 세종지역 취재부장(46)이 선출됐다.

기자단은 세종시청 김종서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내년부터 기자단을 이끌 새로운 지도부에 김일순 부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하면서 부간사에 충청매일 김오준 취재부장과 세종포스트 이희택 차장이 각각 선출됐다. 총무에는 세종의소리 곽우석 취재팀장과 감사에는 충북일보 최준호 국장이 임명됐다. 1기 임원진을 그대로 유임한 것이다.

지방과 지역 매체 위주로 구성돼 있는 세종시 출입기자단은 신입 회원사로 대전일보와 충청신문 가입을 의결했다.

특히, 중앙지 출입도 확대됐다. 기존 한국일보, 경향신문 등에서 <아주경제> 김기완 차장기자(세종취재팀)도 기자단 회원사의 만장일치로 출입이 최종 확정됐다.

세종지역 출입은 도시의 특성상 타 자치단체와 다르게 사이비 기자들이 난무해 공갈협박 등 범죄 행위를 일삼고 다님에 따라 해당 매체 기자들의 범죄경력 사실 등 신상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따라서, 그동안 수 많은 매체들의 출입이 자유로웠던 점 등이 기자사회를 어지럽히는 단면으로 비춰져 단소 강제력을 가동키로 한 것이다. 사이비 기자들의 출입을 통제하기 위해 기획기사 위주의 보도가 주를 이뤄야 출입이 가능하다는 검증도 필수 과정이 된 것이다.

내달 1일부터 기자단을 이끌게 된 김일순 신임 간사는 "앞으로 세종시 출입기자단이 지역사회 언론상을 바로 세우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하겠다"며 "각 회원사들의 권익을 높이고, 건전한 언론풍토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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