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 조치원읍에 건립될 SB플라자 조감도. (사진제공=세종시청)
세종시에 따르면 이 공사에는 ㈜가왕종합건설(대표 윤종기, 조치원읍 소재)이 시행사로,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이용호, 경기도 안양시 소재, 제1낙찰자)가 감리사로 참여했다.
SB플라자는 세종시 조치원청사 부지 내 연면적 10,700㎡,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로 2018년 6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착공식은 부지 내의 후생관, 농협건물, 창고동 등 기존 건물 철거를 마친 후 미래창조과학부와 협의를 거쳐 내년 3월에 가질 계획이다.
SB플라자 설계안에 따르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조성의 역점 사업으로, 지상 1층~지하 1층은 청년 사업가를 위한 열린 창업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2층부터 4층까지 기초연구 성과의 사업화를 위한 기업 유치‧보육, 국가공모사업 발굴 등을 담당하는 지원기관이 입주한다.
곽점홍 경제산업국장은 "산학연 협력 기반 구축과 과학기술 집적화의 대표적인 핵심시설이 될 것"이라며 "미래부 등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내실 있게 운영 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