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완 기자 =이란이 11일 (현지시간) 미국 보잉사와 민항기 80대를 166억달러 (약19조원)에 구매하는 계약에 서명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WSJ)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는 올해 국제제재에서 벗어난 이란이 미국 기업과 맺은 계약으론 최대 규모로 보잉은 2018년부터 이란항공에 '777-300ER' 등 여객기 80대를 인도하게 된다. 보잉사는 성명에서 "이번에 계약된 여객기는 2018년부터 이란에 인도될 것"이라며 "이번 계약으로 일자리가 10만개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현대중공업그룹, 상선·특수선 12척 수주 낭보…13억 달러 규모 #보잉 #이란 #제재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