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13일 '시청자의 밤'

  • '시청자가 그린 달빛' 슬로건, 시상식등 열려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이석우)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배승수)는 13일 저녁 7시 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2016시청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시청자미디어센터]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이석우)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배승수)는 13일 저녁 7시 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2016시청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어두운 밤길을 밝혀주는 달빛처럼 미디어를 밝게 비추고 세상의 소통을 밝히는 힘은 일반 시청자라는 뜻으로 '시청자가 그린 달빛'이다.

1부 행사는 전남대학교 밴드 '선율'의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시청자참여프로그램 제작활동을 이끌어온 광주센터 시청자제작단과 미디어분야 재능기부 동아리인 미디어봉사단이 무대에 나와 자신들의 한 해 활동을 소개한다. 이어 미디어봉사단원들이 준비한 기타 합주 무대가 펼쳐진다.

2부에서는 올 한 해 광주센터와 기관 협력 사업을 펼쳐 고려FM사업이라는 성과를 낳은 사단법인 고려인마을의 우즈베키스탄 청소년들이 댄스 무대를 선보이며, 2016년 시청자참여방송 제작과 미디어교육에 큰 열정을 보인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공로상, 소통상, 열정상 등의 시상식이 열린다.

마지막 무대는 2016광주비엔날레 폐막식을 장식한 팝페라 그룹 '빅맨싱어즈'가 등장하며 일반 시청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품행사가 이어진다.

한편, '시청자의 밤' 행사는 광주센터가 지난 2009년부터 진행해온 미디어문화 행사다. 지역 시청자들과 함께 미디어를 통한 소통과 나눔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행사로 서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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