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져…제주도 '비'

내일날씨[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화요일인 내일(13일) 날씨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따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제주도는 흐리고 오후에 가끔 비(강수확률 60%)가 오겠다. 또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새벽에는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9도,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14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먼바다와 동해중부먼바다,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1.5~3.0m로 차차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특히 내일 밤부터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차차 높게 일겠고, 동해안에는 내일 밤부터 당분간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또 내일부터 17일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