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시장 "청주국제공항 연관 관광상품 개발하라"지시

                ▲이승훈 청주시장


아주경제 윤소 기자 =이승훈 청주시장이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청주공항 이용객 증가와 함께 중국인 관광객도 늘고 있지만 지역 경제에는 크게 도움이 안 된다"며 “최근 중국 현지 여행사 10곳을 초청해 팸투어를 했는데 참가자들이 청주에 볼 것이 없다는 얘기를 했다"면서"자연 환경이 아니라도 뷰티나 힐링 등과 관련된 관광상품을 개발해 중국인 관광객들이 체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시장은 이어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는 청주공항의 올해 연간 이용객이 27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파악되었다”면서 “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 이용객은 254만2340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3%(60만6091명)가 증가해 이완관련 내년도 예산의 상반기 조기 집행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지난 6일 국무회의에서 내년 예산의 68%를 상반기에 집행하기로 확정했다"며 "사전에 준비가 안 되면 집행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면서 “지금부터 확보한 국비를 조기 집행할 수 있도록 계획 수립 등 만반의 준비를 해 달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