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합창단, 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 캐롤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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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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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5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사랑과 희망 가득한 시간

▲시립합창단아주특별한크리스마스캐롤파티 포스터[군산시제공]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군산시립합창단이 오는 15일 저녁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박지훈 지휘자와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 캐롤파티’를 펼친다.

 12월 성탄절을 앞두고 군산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합창과 특별한 이벤트로 우리 귀에 익숙한 캐롤을 다양한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이며, 또한 아주 오래전 군산의 성탄절을 추억하며 극중 할아버지와 함께 캐롤 여행을 떠나는 구성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군산시립합창단 4 Colors의 아름다운 합창과 현대무용, 아카펠라 캐롤을, 2부에서는 씽얼롱 파티와 메리크리스마스 군산을 무대에 올린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합창단에서 선보이는 첫 유료 기획공연으로, 그동안 시립합창단을 사랑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아주 특별한 공연이 될 전망이다.

 김봉곤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연은 사랑과 온정이 가득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위해 시민들에게 선사하는 가장 따뜻하고 감동적인 종합선물이 될 것”이라며 “내년에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름다운 선율로 사랑과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 입장료는 전석 5,000원이며, 국가유공자, 장애인, 65세 이상 시민,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초·중·고, 다자녀 가구 등은 5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36개월 아동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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