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2017 대왕암 해맞이 행사 간담회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 동구는 13일 오후 4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권명호 동구청장과 동부소방서, 동부경찰서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대왕암 해맞이 행사 사전 점검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해맞이 행사는 동울산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열리며 내년 1월 1일 오전 6시 30분부터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3만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식행사, 일출감상, 기원제, 축하공연의 순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소원풍선 만들기, 사랑의 차 나누기, 희망게시판 적기, 귀밝이 술 나누기, 떡국 나누기, 정유년 복 밟기 등이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린다.

구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대왕교 출입을 전날 오후 5시 30분부터 행사 당일 오전 7시까지 통제한다.

본격적인 해맞이가 시작되는 오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500명에 한해 부분 허용한다. 동구 대왕암공원에서의 일출 예정 시각은 오전 7시 32분이다.

구 관계자는 "대왕암공원의 상징인 대왕교가 올해 초 새것으로 교체돼 방문객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해맞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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