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광림, 나노스 최대주주 등극.. 지분 53.62% 확보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나노스 주식회사는 최대주주 변경공시를 통해 코스닥 상장법인 광림이 지분 53.62%를 확보하면서 최대주주가 됐다고 공시했다. 또한, 컨소시엄 구성원으로 인수에 참여했던 쌍방울은 17.95%의 지분을 인수하여 나노스의 주요주주로 올라섰다.

광림은 지난 10월 17일 관계사인 쌍방울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나노스의 회생계획 인가 전 M&A를 통하여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법원의 나노스 회생계획안 인가 결정에 따라 광림-쌍방울 컨소시엄은 약 470억원의 신주인수 대금 납입을 완료함에 따라 나노스는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최대주주로서 회생계획안을 성실하게 이행하여 잔여 회생절차가 신속하게 마무리 되고 회사가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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