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김무성 신당 창당 의지에 '테마주' 급등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신당 창당 의지를 밝힌 데 따라 '김무성 테마주'가 급등했다.

13일 코스피시장에서 체시스는 상한가(29.75%)를 기록했다. 체시스의 대표이사는 김 전 대표와 고등학교, 대학교 동문으로 알려져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김 전 대표와 지연·학연으로 얽혀 테마주로 분류된 디지틀조선(8.12%), 엔케이(5.83%) 등이 급상승했다.

이밖에 전방(3.78%), 대원전선(4.62%) 등 다른 김무성 테마주도 강세를 보였다.

이날 한 매체에서 김 전 대표가 같은 당 비주류계 핵심인 유승민 의원에게도 신당 합류를 권유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유승민 테마주'도 상승했다.

유 의원의 테마주로 분류되는 대신정보통신(3.04%), 삼일기업공사(6.54%) 등이 올랐다.

이들 종목은 유 의원이 박사 학위를 받은 위스콘신대 동문이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는 이유로 관련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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