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겨울철 한파대비 농업시설물 및 농작물 관리 적극 나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은 이달말까지 겨울철 한파대비 농업시설물을 점검하고 관내 농업인들에게 한파대비 농작물 관리지도에 적극 나섰다.

올해 기상청은 유라시아 지역에 눈 덮임이 빠르고, 북극해빙 면적이 79년 이후 가장 적어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의 가능성이 많을 것으로 예보하고 있는 가운데 농작물 냉해피해, 눈에 의한 시설하우스 골조 파손 및 붕괴가 예상되고, 녹은 눈 유입에 의한 작물 습해, 저온장해 등의 문제점이 예상된다.

군은 시설하우스, 인삼, 축산, 마늘 재배농가 등의 안전을 점검하고 폭설에 하우스가 붕괴되지 않도록 관내 농민들에게 방법을 안내하고, 골조파손 및 붕괴 예방, 보강지주 설치방법, 마늘 재배포장 비닐피복으로 저온피해 예방 등 농작물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적극적인 농작물 관리지도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폭설과 한해로 농작물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사전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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