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아주경제 금융·증권 대상] 심사총평 "금융의 품격을 높이고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금융산업 발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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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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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전운 기자 = 안녕하십니까. 2016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 심사위원장을 맡은 윤창현입니다.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 시상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노력해온 금융 및 증권업계 종사자들에게 자그마한 격려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에는 14개 업체가 사회공헌, 리스크관리, 신뢰경영, 상생발전, 경영혁신, 소비자보호 등의 분야별로 성과와 기여도에 따라 수상하게 됐습니다. 심사 시 중요하게 고려한 점들은 개별업체의 성과와 부분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였습니다.

금융위원장상을 받는 IBK기업은행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저성장 시대에서 뛰어난 대처 능력과 우수한 수익창출 등으로 금융산업 선진화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으며, 금융감독원장상을 받는 현대해상은 뛰어난 금융서비스와 혁신적인 경영을 인정받았습니다.

이외에 기업들도 국내 금융산업을 한단계 더 성숙 시킨 것으로 공로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금융산업은 사람들이 좀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면서 동시에 국가 경제의 근간이 되는 중요한 산업이기도 합니다. 특히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높을 뿐 아니라 한국을 핀테크 강국으로 성장시키는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되는 가운데 미국 금리인상 등이 이어지면서 국내 금융시장은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사회경제적 여건 변화 등에 맞춰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의 개발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세계적 금융시장의 흐름인 핀테크 기술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다양한 연구와 신기술의 도입을 장려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국내 금융기업들이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기술발전을 통해 금융산업은 향후 국가경제의 주축이 될 수 있는 산업으로 성장해나갈 것입니다.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은 지금까지 금융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으며 앞으로도 훌륭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끝으로 이번에 종합대상과 부분별 대상을 수상한 모두에 다시한번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심사에서 탈락한 업체들도 내년에는 분발하여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하며 심사에 참여하신 평가위원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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