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통장협의회장 초청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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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6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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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 이민근 의장이 지난 15일 각동 통장협의회 회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각 동에서 민관의 가교로서 시 행정의 실핏줄 역할을 하고 있는 통장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안산시 통장협의회 회장 22명과 시 자치행정과 및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통장들의 활동상 애로사항과 지역 현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한 통장협의회 회장들은 현 통장 70%가량의 임기가 내년 9월 말로 종료됨에 따라 발생되는 문제에 관해 우려를 표하고, 연임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 또 적십자 회비 납부에 주민들의 참여가 저조한 상황에서 동 순위가 노출돼 부담이 크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지역 주민들이 바라고 있으나 미처 행정에 반영되지 않고 있는 사안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전달했다.

이 의장은 이날 제기된 의제들을 면밀히 검토해 실현 가능한 부분부터 개선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의장은 “통장임기 문제는 양면성이 있어 현실을 감안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고, 적십자 회비는 통장 분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조치할 필요가 있다”며 “이날 회의를 통해 각동의 현안도 충분히 파악한만큼 의정활동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민근 의장은 앞서 지난 9일에도 의장실에서 안산시 주민자치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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