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푸른 바다의 전설' 공식 홈페이지에는 "이민호, 술에 취해 전지현 안으며 애교 '너 못 가!'"라는 제목의 영상 하나가 게재됐다.
이는 '푸른 바다의 전설' 10회 방송분으로, 영상 속에는 술에 취해 심청(전지현)을 안으며 귀여운 주사를 보여주는 허준재(이민호)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준재는 청에게 "너 못 가, 아무 데도"라고 애교를 부리고, 청은 "나 안가, 허준재"라며 "술은 진짜 좋은 거구나. 뭍에 와서 제일 좋은 게 술인 것 같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에 나오는 인어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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