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성구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지난 16일 구암평생학습센터 대강당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드림스타트 가족사랑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1부 드림스타트 아동 작품전시 및 이웃사랑 물품교환 벼룩시장, 2부 드림스타트 아동의 활동성과 동영상 감상 및 장기자랑 발표회 3부 뮤지컬 등 공연관람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수동적으로 수혜의 대상으로만 여겨지는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0세~만12세) 및 가족이 능동적으로 자신의 장기자랑을 다른 사람 앞에서 발표하고 집에서 안 쓰는 물품을 다른 가정에 나눠주는 ‘배려’와 ‘사랑’의 한마당이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전 지역 대상아동 모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자원을 연계하는 등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우리사회의 이타적 배려심이 가득한 따뜻한 사람이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 드림스타트는 유성구 전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 454명에게 균형적이고 종합적인 아동 발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만족도 높은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자원 개발과 연계에 힘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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