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다양한 지역사회 밀착형 '공헌활동'

  • 용산지역 본부별 릴레이 사회공헌 연중 실시

  • 성과급 및 월급 일부 사회공헌활동 재원으로 활용

지난 5월 2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현대산업개발 임직원.[사진=현대산업개발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산업개발은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사랑나눔 릴레이'를 연중 실시하는 등 회사가 위치한 용산 일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22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 5월20일 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벽화그리기를 진행하며 연중기획된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의 첫 발을 내디뎠다. 이날 벽화그리기는 현대산업개발 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6길을 베트남 문화의 거리로 꾸미는 작업으로 진행됐다. 

이태원 일대 '벽화 그리기'를 시작으로 △7월 28일 용산 일대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대상 '주거환경개선' △10월 6일 서울역 인근 용산지역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주민에게 '무료급식 및 생활필수품 제공' △10월 26일 동대문구 한마음지역아동센터에 '작은도서관 조성' △11월 16일 용산 김장나눔 행사까지 현대산업개발 본사가 위치한 용산 일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나눔 릴레이 외에도 현대산업개발은 △기업과 임직원의 결실을 사회와 나누는 '성과급 기부' △매월 임직원 급여에서 일정액을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는 '끝전나눔 사랑실천 캠페인' △'풋살대회 조성 금액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했다.

먼저 지난 1월 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은 성과급 일부를 기부했다. 정몽규 회장은 성과급 전액을 내놓으며 이번 기부에 앞장섰으며, 조성액은 총 5억6000만원에 달했다. 아울러 5월 현대산업개발은 작년 7월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모은 끝전 모금액 약 5000만원을 용산구 사랑나눔 푸드마켓뱅크와 용산에 위치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나누어 전달했다.

김재식 현대산업개발 사장은 "지난해 건설 산업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현대산업개발은 그룹 성장의 기반을 다진 해였다"며 "경제 환경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럴 때일수록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고자 하는 임직원들의 마음에서 십시일반 모금하게 됐다"고 사회공헌 활동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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