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FnC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신사복 브랜드 ‘캠브리지 멤버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캠브리지 MTM’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MTM 서비스는 '메이드 투 메저(Made To Measure)'의 약자로 고객의 신체 치수를 측정해 정장을 제작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소재 선택부터 커프스, 고객의 이니셜까지 새길 수 있는 맞춤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장은 물론 재킷, 셔츠까지 이용 가능하다.
캠브리지 멤버스 관계자는 “내 몸에 잘 맞는 정장은 비즈니스맨의 필수품"이라며 "캠브리지 MTM을 통해 신사복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고객 범위를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브리지 멤버스는 앱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모바일 셔츠 MTM 행사’를 진행한다.
‘캠브리지 MTM’을 다운로드한 후, 매장을 방문해 셔츠를 구매하면 즉시 2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대상 제품 가격은 9만원대부터 20만원대까지다.
또 매장에서 슈트 마스터가 신체 사이즈를 측정해준 뒤 앱에 자동으로 등록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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