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매각 재산 7200여건 공개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공유재산을 활용한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공유재산 대부‧매각 정보를 국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통합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2017년도에 7200여건(대부 6000, 매각 1200)의 공개대상을 확정해 27일부터 공개하게 된다. 정보공개는 국‧공유재산 공매 시스템인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공공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시스템)'을 통해 진행한다.

해당 재산이 토지인 경우에는 소재지, 지목, 면적을, 건물인 경우 소재지, 건물구분, 용도, 건축일자, 연면적 등의 세부 정보를 공개한다.

이를 통해 국민은 필요 정보를 적기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지자체는 공유재산을 활용해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지방재정 세외수입을 증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도 기대된다.

김현기 행자부 지방재정세제실장은 "이번 지방자치단체 공유재산 대부‧매각정보 통합공개로 지역역제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 확대되고 국민‧기업 등 수요자들의 편리성이 증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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