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업중앙회 김해시지부 "닭·오리 익혀 먹으면 안전합니다"

조류독감 안전성 홍보 캠페인 및 간담회 실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한국외식업중앙회 김해시지부(지부장 장영환)와 김해시 위생과는 조류독감으로 타격을 입고 있는 양계농가와 조류음식 판매 업소를 돕고자 29일 조류독감 안전성을 홍보하고 닭·오리고기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김해시지부는 닭·오리고기 등 조류음식 소비 촉진을 위해 간담회를 실시하면서 삼계탕 시식과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가금류 소비홍보를 확대 실시해 축산농가와 조류판매 식당이 처한 어려움을 조기에 극복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해시지부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에 노출된 닭은 하루 안에 폐사 될 뿐만 아니라, 닭털 제거가 어려워 육안으로 누구나 식별 가능하고, 상품화가 불가능하다. 그러나 조리 판매되는 음식은 안심하고 섭취해도 된다. 그래도 의심이 된다면 75℃에서 5분, 100℃에서는 2~3초내에 즉시 사멸되므로 끓여 먹으면 안심할 수 있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