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 신입 행원들이 연수 프로그램 '도전 100㎞' 중 도보 이동 거리에 비례해 기부금을 적립하는 'KB국민은행 희망별'을 기부하고 있다.[사진=KB국민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KB국민은행은 신입 행원들이 지난 26일부터 무박 2일 일정으로 충남 당진에서 출발해 '도전 100㎞' 아웃도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도전 100㎞는 KB국민은행이 신입 행원들의 도전 정신 함양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신입 행원 과정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부터 도전 정신과 나눔의 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신입 행원들의 도보 이동 거리에 비례해 기부금을 적립하는 'KB국민은행 희망별'은 임직원의 차별화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총 150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기부금은 부스러기 사랑 나눔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 사회 저소득 또는 다문화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 KB국민은행은 내년 1월 7일 천안시 자원봉사센터가 선정한 기관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8월 KB국민은행이 충남 천안시와 신입 행원의 지역 사회 봉사활동을 정례화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청소년을 위한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사회와의 조화로운 은행이 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신입행원 연수과정에서부터 사회 공헌 활동이 함께 진행된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도 이를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