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보통주 650만주가 신주로 발행되며, 신주 발행가액은 2만6250원이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KB손해보험의 최대주주인 KB금융지주다.
이번 유상증자는 오는 2021년 도입되는 보험 새 회계기준인 IFRS17에 대비해 지급여력비율(RBC)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KB손보의 RBC비율은 187%에서 약 10%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RBC는 보험사의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지표로 금융당국은 보험사들이 RBC비율을 150% 이상 유지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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