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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방송화면캡처/사진클릭하면영상이동]
30일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9회에서는 지은탁(김고은)이 자신의 칼을 뽑지 않으면 죽는다는 삼신할매(이엘)의 말을 들은 도깨비 김신(공유)은 저승사자(이동욱)에게 자신과 지은탁의 비극적 운명을 털어놓는다.
이에 저승사자는 "무슨 소리야. 기타누락자가 왜 죽어"라며 놀라고, 김신은 "우린 대체 뭘까. 어떻게 도깨비랑 저승사자 둘씩이나 있는데 애 하나를 못살려. 그래서 찾아보려고 간절하게 내가 어떤 문을 열어야 신에게 이게 변수가 될 수 있는지"라며 운명에 맞설 것이라고 말한다.
한편,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 설화를 담은 '도깨비'는 매주 금토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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