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정시모집 공통원서접수 시작

  • 공통원서 한 번 작성으로 여러 대학 지원 가능

[대교협]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2017학년도 정시모집 공통원서접수가 시작된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31일부터 표준 공통원서 접수시스템으로 2017학년도 정시모집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4년제 대학은 31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에서 정한 3개의 모집기간 군 중에서 선택해 전형을 실시하게 된다.

전문대학 정시 1차 모집은 내년 1월 3일부터 13일까지, 정시 2차 모집은 내년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지난 2016학년도 정시모집부터 도입된 표준 공통원서 접수시스템은 수험생이 공통원서를 한 번 작성하면 희망하는 여러 대학에 지원할 수 있게 구축한 시스템으로 지난해 8월 구축됐다.

원서접수 대행사 진학어플라이 또는 유웨이어플라이 한 곳을 통해 통합회원으로 가입하면 대행사를 통해 원서를 접수하는 모든 대학(일반 191개교, 전문 137개교, 기타 : 5개교)에 지원 가능하다.

가입한 통합회원ID를 이용해 원서접수 대행사에 로그인해 공통원서, 공통자기소개서 작성하면 된다.

공통원서 항목에 해당하는 '성명', '주민번호', '주소', '전화번호', '환불 계좌정보', '출신학교 정보'를 작성하고 공통자기소개서는 지원할 대학이 요청하는 경우만 작성(모집요강 확인)하면 된다.

한 번 작성한 공통원서 및 공통자기소개서는 희망하는 여러 대학에 지원할 때, 재활용하면 되고 필요하면 수정해 제출할 수 있다.

지원할 대학 선택한 후, 공통원서 항목 확인·수정, 대학 지원사항, 사진 등 대학별 추가입력 사항을 작성하고 저장할 수 있고 입학전형료는 개별 또는 묶음으로 선택 결제하면 된다.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은 수시모집 기간에 작성했던 회원정보와 공통원서가 있다면 재활용할 수 있고 사전에 회원가입하지 않은 수험생은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 작성‘을 미리 해야 한다.

수험생의 컴퓨터에서 ‘공통원서 접수시스템’ 접속에 문제가 없는지 미리 확인해 원서접수 마감시기에 다급하게 원서를 작성하다가 실수하는 것을 예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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