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농업중심도시 위상 높여... 농식품부ㆍ경북도 7개 농정부문 수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2-29 15: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북 상주시는 2016년 시·군 농정평가 대상과 더불어 식량생산시책평가 대상, FTA기금 연차평가 우수, 경상북도 농업명장 및 농업인대상 배출, 농식품 수출대상 수상, 행복마을만들기컨테스트 국무총리상 수상 등 2016 농업관련 7개 부문의 상을 휩쓸어 명실공히 농업수도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농정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한 상주시는 낙동강과 함께 넓은 평야를 기반으로 일찍부터 농경문화가 발달했고, 삼한시대 공검지와 전통 명주의 맥이 살아 있는 대한민국 농업역사가 살아 있는 농업도시다.

이와 같이 일찍부터 농업이 발달한 상주시는 총예산의 20%이상을 매년 대형 국책사업과 특수시책, 미래지향적 6차농업 등 농축산업 분야에 집중투자하고 있다.

시는 농업정책 방향을 농정만족도 제고에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미래지향적 농업정책과 정예농업인력 육성을 농정발전의 기본 틀로 삼아 농업기술 분야의 우수한 인재양성에 심혈을 기울임으로써 경북농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특히 2016년에는 농사만 잘 지어도 부자되는 농촌건설, 귀농귀촌일번지, 신소득작목 육성,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 ICT용복합스마트농업 추진, 정예농업인력 육성, 농식품 마케팅전문가양성, 농식품 수출 및 6차산업 전문팀 구성 등 한 차원 높은 농업행정 실행으로 각 분야별 우수한 성적을 거둬 명실공히 농업수도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상주시가 금년도에 각종 농업부문 수상을 휩쓴 것은 시민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협심해 이뤄 낸 쾌거로 이 영광을 피땀어린 노력을 경주 한 농업인 모두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처하는 한편,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농업인이 잘 사는 농촌건설을 위해 농업연구기관의 유치로 한 단계 더 나아감으로써 대한민국 농업발전의 디딤돌 역할에 지혜와 역량을 모아나가자”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