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총 19억 2100만 원의 사업비(국비 5억 7000만 원, 시비 13억 5100만 원)를 확보해 추진했다.
노후관람석 교체공사는 15년 전에 설치돼 불편했던 문수축구경기장의 ▲기존 고정식 의자를 컵홀더가 부착된 접이식 의자로 교체 ▲가족들과 함께 피크닉을 즐기면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석을 동‧서측 편 1개소 설치 ▲ 여러 명이 함께 이야기하며 즐길 수 있는 테이블석 설치 ▲ 장애인석 교체와 함께 보호자석 설치 등으로 시민이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경기장과 관중석 사이에 안전그물망을 설치,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문수축구경기장을 새롭게 단장함으로써 축구경기장을 찾아오는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프로축구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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