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석모도 석포리 선착장 도선 간 접촉 사고 발생

도선 탑승자 중 부상자 22명 병원 이송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해경서(서장 송일종)는 1일 오후 4시경 강화 석모도 석포리 선착장에서 도선 간 접촉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강화 석모도 석포리 선착장을 출항하던 A호(429톤, 도선, 차량 42대, 승객 105명)가 입항차 이동중인 같은해운회사 소속인 B호(403톤, 도선, 차량 20대 승객 47명 )의 우현 측면을 접촉했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B호의 우현 중간부분 난간이 파손되었으며, 경미한 부상자(타박상, 열상 등) 22명이 발생하여 강화병원으로 이송하였고 차량 4대도 유리창 및 문짝 범퍼 등이 파손되었다.

강화 석모도 석포리 선착장 도선 간 접촉 사고 발생[1]

인천해경은 소속 해운회사를 대상으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