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헬스케어, 유상감자 결정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차바이오텍은 미국 병원(HPMC)를 소유하고 있는 종속회사인 ‘차헬스케어(대표이사 윤경욱)’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대한 집중투자와 조속한 투자집행을 위해 기존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유상 감자를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차헬스케어는 금번 유상감자를 통해, 과거 2013년 12월 27일에 상환전환우선주(RCPS)로 투자 받은 지분 전량(585만주)을 소각하고, 오는 3월 말까지 새로운 재무적 투자자의 영입을 통해 더 큰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할 예정이다.

차바이오텍 관계자는 “차헬스케어는 이번 유상감자가 완료된 이후, 오는 3월 말까지는 신규 자금을 유치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적극적인 투자를 위한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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