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정유라 범죄인인도요청서 접수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덴마크 경찰에 체포돼 검찰에 구금된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딸 정유라(21)씨를 국내로 압송하기 위한 범죄인인도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외교부는 5일 정부는 덴마크에서 현지 경찰에 전격 체포된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21)씨의 국내 송환을 위한 범죄인인도요청서를 사법기관으로부터 접수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외교채널을 통해 범죄인인도요청서를 덴마크 사법당국에 신속히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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