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설연휴 기간 중 외국인 무료관람 실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 소요산에 위치하고 있는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설연휴 기간 중 박물관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무료로 입장,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우리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한국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관내 거주중인 미군장병 및 그 가족이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을 무료로 입장 ․ 관람함으로써 우리 고유의 문화를 알리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코자 실시하게 되었다.

설연휴 기간중 박물관 개관일은 오는 27일, 29일 30일, 휴관일은 설당일인 28일, 31일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분까지 운영하고 1층 로비에서는 정유년을 맞이하여 닭스티커 제작 및 태극기와 만국기 그리기 등 체험행사가 있으며 3층 영상실에서는 만화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설연휴 기간 중 박물관은 마땅히 갈 곳이 없는 외국인 근로자 및 미군장병과 그 가족들에게 무료로 박물관 입장을 실시함으로써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고 또 다른 볼거리 제공, 박물관 홍보 등 박물관 이미지 증가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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