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종 연구원은 "지난해 삼성중공업은 5억 달러라는 사상 최악의 수주를 기록했다"며 "이로 인해 2017~2018년 실적감소가 불가피하고, 향후 인력감축 등 추가 구조조정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수주 전망은 어둡지 않다.
그는 "이 회사는 1월 해양플랜트(Semi-FPU 약 1.5조원) 수주에 이어 LNG FSRU(2754억원) 등 잇따른 수주를 발표했다"며 "1분기내에 대형 생산설비에 대한 추가 수주도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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