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지자체 최초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 등록

양평군 산림교육센터.[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로 등록됐다.

31일 군에 따르면 군이 운영하는 유아숲체험원과 산림교육센터가 최근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로 등록됐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3월 산립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행됐다.

바우처(서비스 이용권)를 활용, 소외계층에게 산림복지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자체로는 군이 최초로 등록됐다.

군 유아숲체험원과 산림교육센터는 지난해 산림청 공식 인증 교육기관으로 등록된 후 시범 운영으로 유아와 학생, 성인 등 3000여명에게 산림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서비스 제공자로 등록됨에 따라 더 많은 군민들에게 폭 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신동원 군 전략기획과장은 "올 하반기 용문산 자연휴양림과 양평쉬자파크 치유의 집이 완공되면 추가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로 등록할 예정"이라며 "산림을 활용한 양질의 휴양·복지서비스의 체계화를 통해 군이 산림 헬스케어벨리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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