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지역 초등학생 새학기부터 전면 무상급식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동구지역 각급 학교들이 겨울방학을 마치고 2월 1일부터 학교별로 개학 하는 가운데 울산 동구지역 초등학생들은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전면 무상으로 급식을 지원받는다.

2017년도 동구지역 초등학교 학교급식비 소요액은 총 44억이다.

31일 동구에 따르면 교육청이 분담을 요청한 3억5000만원을 당초예산에 편성해 이미 확보했다.

이에 따라 동구 전체 16개 초등학교의 1만여명 정도의 초등학생이 오는 3월부터 전면 무상급식을 제공받게 된다.

2월까지는 종전대로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에게만 무상급식이 지원된다.

한편 울산 동구는 무상급식과는 별도로 2017년도 친환경급식 사업비로 지난해 수준인 9억1300만원을 편성했다.

구 관계자는 "친환경 급식을 통해 동구지역 32개 초·중·고 학생들에게 친환경 우수농산물을 제공해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발육과 학교급식 질 향상 도모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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