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김태윤 감독 "'재심' 3번째 영화지만, 가장 떨리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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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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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재심' 김태윤 감독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김태윤 감독이 2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재심' 언론시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2.2 jin90@yna.co.kr/2017-02-02 16:40:18/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김태윤 감독이 영화 ‘재심’을 첫 공개한 뒤, 떨리는 마음을 표현했다.

2월 2일 서울 행당동 왕십리CGV에서는 영화 ‘재심’(감독 김태윤·제작 이디오플랜·제공 배급 오퍼스픽쳐스)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태윤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우, 강하늘, 김해숙, 이동휘, 한재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재심’은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 준영(정우 분)과 살인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낸 현우(김하늘 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태윤 감독은 “영화 ‘재심’은 제가 만든 세 번째 영화”라고 소개한 뒤 “이렇게 떨린 적은 처음이다. 목소리가 잠기더라도 이해바란다”며 작품 첫 공개에 설렘과 기대를 표현했다.

한편 영화 ‘재심’은 2월 16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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