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활동 재개,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출연 확정…고현정과 호흡

성폭행 피소 사건 이후 약 1년 여 만에 스크린 복귀하는 배우 이진욱[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이진욱이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으로 연예계에 복귀한다.

2월 3일 이진욱 소속사 씨앤코 이앤에스 측은 “이진욱이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진욱이 복귀작으로 선택한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이광국 감독의 세 번째 장편연출작으로, 여자친구 유정에게 버림받은 남자 경유가 대리운전을 하다가 다시 유정을 만나면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 해 4월 개봉한 영화 ‘시간이탈자’ 이후 1년 여 만에 복귀하게 된 이진욱은 앞서 출연을 결정한 고현정의 옛 연인을 연기할 예정이다.

한편 이진욱은 지난 해 7월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후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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