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시민 모두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정착에 최선

  • 성평등 정책 및 여성친화도시 사업 실적 보고회 개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3일 의회영상회의실에서 성평등 정책 및 여성친화도시 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성평등정책 책임관인 배수용 제1부시장의 주재로 각 실·국·소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여성과 남성의 조화로운 참여 속에 모든 영역에서 평등한 대우를 받는 사회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1년 동안 각 부서에서 추진한 사업의 실적을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2014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고양시는 지난해 성평등 정책 및 민·관 협력 체계 강화를 기반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5개 분야, 36개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정책 전반에 여성의 요구와 관점이 반영될 수 있는 협의체계와 시스템 구축이 타 시·군과 차별화 되는 핵심사항으로 보고됐다.

또한 보고회에 앞서 향후 고양형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최유진 박사를 초청, ‘여성친화도시 사업’이라는 주제로 강의도 진행했다.

더불어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보완점이나 부서별 협치, 신규사업 발굴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배수용 제1부시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일자리·안전·복지·교통·환경·도시공간·건강 등 우리 시가 추진하는 모든 사업에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해 그 혜택이 모든 시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는 것을 의미한다”며 “사업 추진 시 적극적인 시민의 의견수렴과 성별영향분석평가를 거쳐 고양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로 정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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