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한국판 AR게임 '터닝메카드GO' 출시 기대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한국판 증강현실(AR) 게임 '터닝메카드 고(GO)'가 '포켓몬 고' 대항마로 꼽히고 있다.

'터닝메카드 고'는 완구전문기업 손오공의 애니메이션 캐릭터 '터닝메카드'를 소재로 일점사인터렉티브가 개발한 AR 게임이다. 이 게임 속 지도는 실제 위치와 연동이 되며, 사용자는 테이머가 되어 주변에 있는 메카니멀을 찾아다니고 눈 앞에 나타난 메카니멀을 직접 테이밍할 수 있다.

7일 손오공에 따르면 지난 1월 25일 공개된 ‘터닝메카드 GO’는 오는 8일까지 2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실시한다. ‘터닝메카드 GO’는 지난 2일 새 버전이 나왔으며 기존 이용자는 업데이트 받아야 한다. 새 버전 이후의 플레이 데이터는 정식 버전 출시 이후에도 유지된다.

이번 버전에서는 전국의 타워가 오픈됐다. 또 주변의 테이머들과 경쟁해 타워를 점령할 수 있고, 이벤트 존에 문양이 없는 경우나 인식이 잘되지 않는 경우에도 보상받을 수 있는 버튼이 추가됐다. 아울러 메카드 상점이 오픈됐고, 테이밍 난이도가 조절됐다.

한편 손오공은 오는 8일까지 전국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에서 신규 출시된 완구(디스크캐논, 고브, 제트)의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점포를 방문해 문양을 촬영하면 게임 내에서 사용가능한 메카니멀 '디스크캐논'과 함께 완구 10%할인 쿠폰을 일일 선착순 900명에게 준다.

터닝메카드 브랜드 담당자는 “터닝메카드가 TV시리즈에서 극장판으로 확대되고 모바일 게임 런칭과 업그레이드 된 슈팅형 메카니멀까지 출시해, 올해는 다방면에서 터닝메카드 열풍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일점사인터렉티브가 최근 공개한 터닝메카드GO를 통해 국산 컨텐츠인 터닝메카드의 위력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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