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장애인고용증진 위한 업무협약체결

  • 이시종 도지사, 장애인일자리 창출 의지 보여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충청북도는 7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박승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도 출자․출연기관 중 장애인 의무고용 대상기관인 충북개발공사, 충북테크노파크, 충북연구원, 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 등 7개 기관장이 참석했다.

,이시종 충북지사(사진)는 "이번 협약은 장애인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장애인 고용 증진,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증장애인의 고용확대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의 상호협력을 위해 체결하게 된것"이라고 말했다. 

충청북도는 지난해 장애인 공무원 고용율 3.5%로 법정의무고용율을 달성하였고,『충청북도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장애인 고용율 5%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충청북도는 공공기관뿐 아니라 민간 부문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힘을 모아 앞장서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충청북도와 도 출자·출연기관은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 ▲충청북도는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한 장애인고용공단의 교육, 취업알선 등 시책 지원 ▲ 장애인고용공단은 협약기관의 장애인 적합 직무발굴, 구직자 모집,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주요 골자이다.

한편, 충청북도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 ▲ 지난해에 장애인일자리 제공 1,427명, 사업비 151억원 지원하고 ▪ 공공 장애인일자리 693명, 61억원 지원 했으며, ▪ 장애인직업재활시설 734명, 90억 원을 지원했다. 

▲ 금년도에 장애인일자리 제공예정인원은 1,475명, 사업비 167억원이고,  공공 장애인일자리 741명, 69억 원 지원예정이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734명, 98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장애인들에게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며, 가장 어려운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일자리 확대를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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