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란수도 부산 여행…킬러 콘텐츠 개발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 주력

  • 부산관광공사 2017년 추진 사업 간담회 개최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피란수도 부산’ 등 킬러 콘텐츠를 개발하고 해외 시장 다변화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주력하기로 했다.

공사는 국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올해 ‘피난수도 부산‘, ’전통시장 먹거리‘ 등 부산만의 특성을 살린 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산 바다를 활용한 해양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원도심 스토리투어의 내실화와 서부산권 관광상품 개발, 부산 인근 도시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중국과 일본 이외에도 홍콩,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관광객을 유치하고 국가별 유치 타깃을 설정해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가별 맞춤형 FIT(개별여행객) 유치를 위한 SNS 등 온라인 마케팅을 적극 전개하고 중국 2곳, 일본 1곳의 부산홍보센터도 개설한다.

부산관광공사는 50여 차례의 해외 언론, 여행사 팸투어를 여는 한편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우수상품 인증제, 온천상품 개발, 여행사 지원을 위한 인센티브 지원 등 관광업계 네트워크도 강화할 계획이다.

심정보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올해는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시장 다변화에 주력하는 것은 물론 지역 관광업계와 협업을 통한 원도심 스토리와 연계한 피란수도 부산, 해양레저 관광상품 개발에 온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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