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7’서 다수 제품 디자인상 받아

[사진=니콘이미징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세계적인 권위의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7’에서 액션카메라 키미션 360 등 다수의 제품이 디자인상을 받았다.

니코이미징코리아는 자사의 DSLR 카메라 ‘D5’와 ‘D500’, 액션카메라 키미션 360 등이 ‘iF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부터 독일 iF 국제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이다. 제품, 커뮤니케이션, 패키지 등 여러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올해는 59개국에서 5575개를 출품해 자웅을 겨뤘다.

이번 행사에서 도립현미경 ‘ECLIPSE Ti2’, 계측기 ‘Nivo-i’와 같이 니콘의 자회사와 관계사의 제품도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키타바타 히데유키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니콘이 강점을 갖고 있는 DSLR 카메라뿐만 아니라 새롭게 도전한 액션카메라도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니콘만의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제품으로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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