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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서울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고객들이 수입된 미국산 흰색 계란을 고르고 있다. 롯데마트는 이날부터 미국산 계란을 30알들이 한판 8천490원의 가격에 판매한다. [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외국산 신선계란과 알가공품 수입량은 각각 638톤, 703톤으로 합계량이 1331톤이다.
알가공품 수입량은 예년보다 3배 이상 늘었다.
신선계란은 지금까지 한 번도 수입된 적이 없다.
식약처는 지난달 10일 관련 고시를 통해 미국과 태국산의 알가공품 수입허용 품목을 확대한 데 이어 같은 달 23일에는 네덜란드,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산의 수입허용 품목을 늘렸다.
지난 9일에는 독일, 캐나다산의 수입허용 품목도 확대될 것으로 입법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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