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외국산 계란 수입량 1300톤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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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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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가공품 수입량 전년보다 3배 늘어나…수입허용 품목 확대도 꾸준

23일 오전 서울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고객들이 수입된 미국산 흰색 계란을 고르고 있다. 롯데마트는 이날부터 미국산 계란을 30알들이 한판 8천490원의 가격에 판매한다. [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올해 외국산 신선계란과 계란 가공품이 1300톤 이상 수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외국산 신선계란과 알가공품 수입량은 각각 638톤, 703톤으로 합계량이 1331톤이다.

알가공품 수입량은 예년보다 3배 이상 늘었다.

신선계란은 지금까지 한 번도 수입된 적이 없다.

일부 외국산 알가공품은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가 끝날 때까지 한시적으로 수입이 허용되고 있다.

식약처는 지난달 10일 관련 고시를 통해 미국과 태국산의 알가공품 수입허용 품목을 확대한 데 이어 같은 달 23일에는 네덜란드,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산의 수입허용 품목을 늘렸다.

지난 9일에는 독일, 캐나다산의 수입허용 품목도 확대될 것으로 입법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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