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이미주 "다이어트 비결? 안무 연습하면서 과자 대신 귤 먹었다"

걸그룹 러블리즈 이미주가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러블리즈 2번째 앨범 'R U Ready'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앨범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러블리즈 멤버들이 다이어트에 성공한 비결로 안무연습을 꼽았다.

먼저 류수정은 27일 오후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러블리즈 두 번째 정규 앨범 ‘R U Ready?(알 유 레디?)’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에서 “다 같이 안무 레슨을 하다보니 저절로 다이어트가 되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는 “안무 연습을 하면서 많이 운동을 했다. 올해 제가 스물한살이 됐는데, 젖살이 꽤 빠져서 많은 분들이 제게 살이 빠졌다고 하시는 것 같다. 기분은 좋았다”며 “열여덟 살에 데뷔했다가 성인이 되니까 살이 빠져보이는 것 아닌가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주는 "사실, 안무 연습을 하면서 예전엔 과자를 많이 먹었었다. 그래서 이번엔 ‘먹지 말자’고 다짐하고, 차라리 (멤버들과) 귤을 먹자고 했었다. 그런데 그 귤을 한 박스씩 먹게 되더라"고 웃으며 "그래도 안무 연습이 고됐느지 살이 빠지더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러블리즈의 두 번째 정규 앨범 ‘알 유 레디?’의 타이틀곡 ‘WoW(와우)’는 데뷔 때부터 러블리즈와 함께 해온 윤상 중심의 프로듀싱 팀 원피스 작사가 전간디, 김이나의 합작으로 이전까지 히트 넘버와는 다른 새로운 색깔의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구현하면서도, 여전히 러블리즈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러블리즈만의 귀엽고 상큼한 매력과 레트로한 멜로디, 칩튠 사운드의 신디사이저들이 가사와 대조를 이룬다. 러블리즈 정규 2집 ‘R U Ready?(알 유 레디?)’는 지난 26일 밤 10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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