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현대저축은행 매각 재추진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KB증권이 통합 전 현대증권 자회사였던 현대저축은행 매각을 다시 추진한다.

2일 KB증권은 매각주관사인 EY한영회계법인을 통해 자회사인 현대저축은행 매각 공고를 내고 현대저축은행 지분 100%(5560만주)에 대한 인수 의향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현대저축은행은 옛 현대증권의 100% 자회사다. KB금융이 현대증권을 인수하면서 손자회사로 편입됐다.

KB금융은 현대저축은행이 KB저축은행과 겹쳐 지난해 9월 매각을 추진했으나 불발됐다.

한편, KB증권은 현대증권의 또 다른 자회사인 현대자산운용 매각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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