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산 둘레길, 대대적 정비에 나서

  • 10억들여 오는10월말까지 정비계획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계양산과 천마산일대 둘레길이 대대적으로 정비된다.

이용객의 급증에 따른 각종 시설물의 훼손과 토사유실이 심각하기 때문이다.

인천시와 인천시 계양구는 3일 인천시 녹지축 둘레길1코스인 계양산과 천마산 일대 산림경관 향상을 위해 시비10억원을 지원받아 오는10월까지 △목재데크 △식생매트 △샛길차단 △휴게시설 △안내판등의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양산 둘레길.



이번 정비사업의 대상구역은 △계양산 야외공연장~정상~피고개~지선사~계양구 문화회관(5.3km)구간 △천마산 경인교대후문~중구봉(2.9km)구간등 총길이 8.29km구간이다.

한편 계양산은 최근 등산객이 크게 늘어나면서 정상부 지반과 토사유실등이 발생하면서 해발고도가 20cm 낮아진 것으로 조사되었고,기존의 목재데크와 안전휀스등이 낡아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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