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시구·WBC 서울라운드 개막전 행사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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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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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과 롯데 자이언츠 개막 경기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시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세계 최고 권위의 야구 국가대항전인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타이어뱅크 서울라운드 개막전 행사계획이 확정됐다.

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질 2017 WBC 타이어뱅크 서울라운드 개막전은 오후 6시부터 국방부∙육군 통합 국악대의 축하공연으로 그 시작을 알린다. 2015년 4월 KBO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육군은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는 국제 야구대회인 WBC에서 취타행진과 전통무예 시범 등으로 대한민국 전통의 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하공연 이후에는 사상 최초로 국내에서 펼쳐지는 역사적인 WBC 첫 무대의 시작을 알리는 KBO구본능 총재의 개회선언이 이어지고, 개막전 축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MLB 롭 맨프레드 총재와 MLB 선수협회 데이비드 프라우티 고문이 대한민국과 이스라엘 감독에게 꽃다발을 증정한다.

WBC 개막전 시구자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선정됐다. 서울시는 2017 WBC 타이어뱅크 서울라운드의 개최 도시로서 대회 유치부터 고척 스카이돔에 대형 전광판을 추가로 설치하고 좌석을 개조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KBO와 함께 노력해 왔다.

한편 개막전 공식 행사 이후 오후 6시 30분부터는 대한민국과 이스라엘의 WBC 1라운드 A조 첫 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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