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애프터클린콜' 제도로 민원청렴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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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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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성제 의왕시장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9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민원처리 과정에서 만난 공무원들의 친절도, 청렴도 및 공정성 등을 조사하기 위한 ‘애프터 클린콜(After Clean-Call)’ 제도를 실시한다.

애프터 클린콜은 민원인들이 민원처리 과정에서 느낀 공무원의 청렴 수준과 부패 유발 요인에 대한 인식을 조사‧평가해 취약 분야를 개선하고 청렴한 공직자상을 확립하고자 운영되는 제도다.

이번에 실시되는 클린콜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처리한 민원의 민원인 명부를 취합한 뒤, 9~17일까지 감찰심사팀장 등 공무원이 민원인에게 전화 설문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공사 관리‧감독, 용역 관리‧감독, 인‧허가, 보조금 지원, 지도점검 등 5개 분야다.

조사공무원은 민원인들에게 전화를 해 조사 대상 분야 처리과정에서 겪은 담당공무원의 친절도, 업무처리 과정의 투명성‧합리성‧공정성, 금품‧향응 등 부당한 요구 여부, 민원불만 및 애로사항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시는 지난해 외부 청렴도 전국 1위의 성과를 달성했다.”며 “민원서비스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더욱 높여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전국 최고의 청렴도 수준도 계속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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