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보건소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울주군보건소는 올해 만40세와 만66세 해당자를 위해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은 정신적, 육체적인 변화를 맞이하는 인생 전환기의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조기 발견은 물론 성별,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포괄적인 검진이다.

만40세(77년생)는 암, 뇌혈관질환, 고혈압, 고지혈증, 경동맥, 당뇨 등 만성질환이 발병되는 시기다. 만66세(51년생)는 낙상, 골다공증, 치매 등과 같은 노인성질환이 높아지는 시기이자 신체적기능이 저하되는 시기이므로 맞춤진단과 예방적 차원에서 건강검진이 중요하다.

특히 만66세 대상자의 경우는 여성에 한해 골다공증검사와 노인신체기능검사가 추가 된다. 수검자 중 인지기능장애(치매)환자는 군보건소의 치매조기검진사업 대상자로 연계하여 관리 및 지원하고 있다.

해당 대상자는 군보건소에서 보낸 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 지역 내 검진기관이나 희망하는 의료기관에서 검진 받으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가족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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