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11년 만에 새로운 구단 BI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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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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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 트윈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9일 새로운 구단 BI(Brand Identity)를 발표했다.

LG 구단 관계자는 "새 BI는 프로야구 환경의 전반적인 변화와 함께 명문구단으로의 초석을 다지는 의미를 담아 젊고 깔끔하며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역동적이고 강인한 요소를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LG가 BI를 바꾼 것은 2006년 이후 11년 만이다.

또 유니폼 로고와 모자 로고, 마스코트도 새롭게 제작했다.

LG 구단은 이날부터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LG 트윈스 BI 런칭 기념 이벤트’를 한다. 새롭게 제작된 BI가 적용된 2017시즌 구단 상품은 10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LG는 팬들과 함께하는 출정식인 '10번 타자의 날'이자 시범경기 마지막 날인 26일 두산 베어스전에 새로운 BI가 적용된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는 것으로 팬들에게 새로운 BI를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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