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유 방사능 논란…국내 유통 분유제품선 불검출

  • 방사능 안전성 논란 제기된 해외직구 분유제품과 달라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국내 유통되는 분유 제품에서 방사능이 불검출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최근 인터넷 블로그에서 해외직구 분유제품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논란이 제기됨에 따라 이뤄졌다.

식약처는 국내외 32개 제품에 대해 수거 검사를 실시했다. 수거 대상은 판매·수입·구매 실적이 비교적 높은 제품들이 선정됐다.

국내에서는 분유제품에 대한 방사능 기준이 해외에 비해 비교적 엄격하게 적용되고 있다.

해외 직구제품의 경우 정식으로 수입되는 제품과는 달리 안전성 검사가 이뤄지지 않으며 피해를 보더라도 법적 보호나 보상을 받기가 어렵다.

식약처는 “이번 수거․검사가 분유에 대한 국민의 막연한 불안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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