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조추첨] 신태용호, 아르헨·잉글랜드·기니와 ‘죽음의 조’ 편성(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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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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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FIFA U-20 월드컵 조 추첨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죽음의 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15일 수원 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린 U-20 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서 ‘남미 축구 강호’ 아르헨티나와 ‘축구 종가' 잉글랜드, ’아프리카 복병‘ 기니와 같은 A조에 편성돼 치열한 16강 진출 경쟁을 벌이게 됐다.

이날 조 추첨식에는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와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 염태영 수원시장, U-20 여자 축구대표팀 출신 박예은,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멤버 최민호가 추첨자로 참석했다.

2017 FIFA U-20 월드컵은 5월20일부터 6월11일까지 수원, 전주, 인천, 대전, 천안, 제주 등 한국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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